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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발전…중동 동반진출 해외 로드쇼 성황리에 개최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11일 8일~10일까지 정부3.0 정책에 부응하고, 적극적인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해 UAE 두바이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각각 협력중소기업의 ‘중동 동반진출 해외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 처음으로 참가한 대성제이테크 김남수 상무는 “중동시장에서 통하리라고 큰 기대는 예상하지 않고 참가했는데 남동발전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롤러스크린(석탄선별기)에 대해 현지 골재시장 등 건설업계 반응이 엄청나게 뜨거웠다”고 말했다.

우수제품 설명회에 참가해 주의 깊게 경청하던 바이어들로부터 즉석에서 한국공장 현장실사를 요청받은 중소기업도 많아 적잖은 후속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중에서 협업 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을 가장 체계적이고 모범적으로 선도하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정부3.0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남동발전이 자체적으로 마련해 운영 중인 ‘기술개발제품 상용화 플랫폼’이라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철저한 프로세스를 거쳐 사전에 계획된 해외수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차별화 전략에 기반을 두고 있다.

기술개발제품 상용화 플랫폼은 연구개발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아이디어를 인큐베이팅 단계부터 지원하여 제품연구개발 및 실증, 상용화, 홍보, 판로개척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원스톱 종합지원 시스템으로써 협력중소기업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는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우리 기업의 경쟁력은 해외시장에서 확보돼야 하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은 물론 중견기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2023년까지 발전산업 강소기업 30개를 발굴해 세계수준의 글로벌 기업으로 양성할 것과 나아가 중소ㆍ중견기업의 사업장벽인 규제개선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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