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구글코리아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뉴스를 한 곳에서 읽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는 잡지, 신문, 블로그, 뉴스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 된 화면을 통해 제공한다. 자동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뉴스 읽기’와 사용자가 직접 구독하기로 설정한 매체를 모아 보여주는 ‘내 라이브러리’로 구성돼 있다.

‘뉴스 읽기’ 메뉴에서는 주요 내용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및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주제에 대한 내용을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해 보여준다. ‘내 라이브러리’에서는 관심 매체나 주제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으며, 매체별 또는 주제별로 다운로드 해 오프라인에서도 해당 뉴스를 계속 읽을 수 있다.

나중에 읽고 싶은 기사를 저장할 수 있는 ‘북마크’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기사를 읽다가 북마크 버튼을 누르면 추후 북마크 탭에서 저장한 기사를 모아볼 수 있으며, 북마크를 지정한 기사들은 자동으로 다운로드 돼 오프라인에서도 읽을 수 있다.

구글플레이 뉴스스탠드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iOS 버전도 조만간 출시될 예정이다.

hyjgo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