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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길 “다음카카오 대표 소환, 소셜미디어 통제위협”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공동대표가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에 대한 경찰 수사에 대해 “이 대표에 대한 소환 행위 자체만으로 수백만 시민이 공유하는 소셜미디어를 통제하기 위한 정부의 위협”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검찰의 감청영장에 대한 다음카카오의 거부 등을 감안하면 표적·보복수사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으로 불리는 정윤회씨와 관련된 문건이 세상에 알려지고, 다음카카오가 ‘비밀채팅’을 선보인 이후여서 정황상 표적·보복수사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며 “이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겁박으로 결코 좌시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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