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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측 “MB와 신년회동 추진설은 사실 무근”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측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신년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의 한 측근은 “김대표가 이 전 대통령과 회동을 검토 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다”라며 회동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1일 일부 언론은 여권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 대표가 새해 인사차 이 전 대통령의 논현동 사저를 방문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같은 소식은 여야가 이명박정부 당시 이뤄진 자원외교에 대한 국정조사 특위를 합의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야당의 자원외교 국정조사 요구 수용을 놓고 여당과 이 전 대통령측의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합의 당일인 10일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방문하는 등 국정조사에 대한 사전 양해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분위기로 볼 때 김 대표와 이 전 대통령의 회동이 전혀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어 향후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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