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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스마트폰, 척추측만증의 주된 요인

이제 우리 생활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없는 생활은 생각할 수도 없게 됐다. 사무실에서는 오랜 시간 앉아서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하고, 외출 중에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많은 일을 한다. 그러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청소년 척추측만증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척추질환이라 함은 비단 어느 특정인에 연관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특히 책상에 앉을 일이 많고 자세가 바르지 않은 어린 아이나 수험생, 무거운 가방을 항시 들고 다니는 여성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질환임으로 체형교정이 필요하다.

특히 10대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척추측만증 심사결정자료 분석 결과 10대 환자의 점유율이 46.5%로 밝혀졌다. 또 연령별 증가율에서도 10대 증가율이 21.1%로 전 연령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푸른솔 재활의학과 김상범 원장은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나타났을 경우 제대로 교정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두통, 소화불량 등의 파생 증상으로 인한 이차적인 질환도 함께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자세가 틀어지면서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통증 등에 의해 장시간 앉아서 공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학습능력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청소년은 성장속도가 빠른 만큼 측만 정도도 단기간에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주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며, 체형교정이 필요하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정상적인 형태를 가지지 못하고 굽거나 휘어 있는 기형상태를 말하며, 단순한 변형이 아니라 3차원적으로 추체 자체의 회전 변형과 동반되어 뒤에서 보거나 측면에서 봤을 때도 변형된 상태를 보인다.

잘못된 자세습관 등으로 인해 체형이 틀어지게 되면 보통 골반에서부터 시작하여 위(척추->어깨->팔꿈치->손가락)와 아래(고관절->무릎->발목->발)로 연쇄적인 틀어짐 증상 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어느 범위까지 틀어져있는지 그 상태를 파악해 그에 해당하는 체형교정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 푸른솔재활의학과&한의원에서는 X-ray 검사, 발 balance 검사, 휜다리 검사, 골반관절 이학적 검사를 통해 체형의 전반적인 틀어짐을 검사하고, 추나요법, 체형교정 테이핑 요법, 경락Balance요법, 물리치료 요법, 운동재활요법 등을 통해 각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한다. 양·한방 협진이 이루어진다는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김상범 원장은 “운동재활과 더불어 양·한방 협진을 통해 개인의 상태에 따라 한약, 침 등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해 통증을 관리하는 것으로 환자들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밖에 디스크, 성장기 청소년의 키 성장, 굽은 등, 휜 다리나 족부 교정 등 바른 자세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체형교정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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