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범 LG이노텍 사장 등은 10일 김창영 여단장(준장)과 장병에게 대형 UHD(초고해상도) TV와 드럼세탁기, 도서 1400여 권을 전했다. 기증 도서는 회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됐으며 장병들의 자기계발과 교양 함양에 도움이 되는 도서로 구성됐다.
LG이노텍과 제2기갑여단은 2012년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었다. LG이노텍은 모범 장병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행사를 했고, 제2기갑여단은 LG이노텍 임직원 가족 120명을 초청해 병영캠프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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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사진 앞열 왼쪽부터 3번째) 등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시 제2기갑여단을 찾아 여단장 김창영 준장(사진 앞열 왼쪽부터 4번째) 등 군 장병들에게 생활가전과 도서 1400여 권 등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LG이노텍] |
회사 관계자는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에게 임직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제2기갑여단과 LG이노텍이 1사1병영 관계를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onjod@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