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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글로벌 등 11개사, ‘산타클로스 나눔 바자회’ 참여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오는 12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도봉구 마들로 664-17번지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서 ‘산타클로스 나눔바자회’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올해 4회째로, 한미글로벌, 드림디포, AJ네트웍스, 우리 P&S, SPC, 로널드 맥도널드 하우스, 우리은행 잠실지점, 가비양, 랭키스, 다이닝텐트, 180일간의 결혼이야기 등 11개사가 참여한다. 당일 행사장에 오면 이들 업체의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컴퓨터, 잡화 등은 물론 업체에서 생산한 문구류, 빵, 커피, 화장품, 외식상품권 등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이날 따뜻한동행 나눔대사인 MBC아카데미CNM아나운서 봉사단이 물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장애시설 아동을 위한 선물 구입 및 미자립 시설 지원에 쓰이게 된다.

지난해 열린 제3회 산타클로스 나눔바자회 모습.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많은 기업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면서 “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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