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챔리언스리그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 6전 전승을 두차례나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오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루도고레츠와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최종전에서 4-0의 완승을 거뒀다.

레알마드리드는 이날 승리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거뒀다. 레알마드리드는 2011~2012시즌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전전승을 거둔 바 있다.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가 처음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챔피언스리그 전승을 하면서 최근 19경기에서 연승을 하며 스페인 구단 공식 최다 연승 신기록도 세웠다. 이전 기록은 FC바르셀로나가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월까지 기록한 18연승이다.

한편 레알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B조에 속해 있는 잉글랜드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바젤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1승2무3패(승점 5점)에 그쳐 조3위에 머물면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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