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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C투자증권, 한국타이어 공장 증설 수익성 압박 요인될수도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10일 한국타이어의 잇단해외 공장 증설과 중저가 브랜드 도입이 장기 성장의 바탕이 되는 동시에 중단기적 수익성 압박 요인도 되는 ‘양날의 검’이라고 평가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업체보다 가파른 생산능력 확대에도 원자재 가격 추가 하락 전망에 따른 시장 가격 경쟁 지속, 중저가 브랜드 도입 등으로 평균 판매가격(ASP) 하락이 이어질 것이므로 당분간 이익 정체 구간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내년 매출액을 올해보다 3.4% 증가한 6조9천900억원,영업이익을 0.4% 늘어난 1조400억원으로 전망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하며 기업분석(커버리지)을 개시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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