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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시장 전문가 98.2%, 12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채권시장 전문가 98.2%가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2월 채권시장 지표’에 따르면 12월 한은이 기준금리(연 2.00%)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한 전문가가 98.2%에 달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이미 올해 8월과 10월 기준금리가 인하되었고,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경기 및 물가 상황은 아직 뚜렷한 개선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아, 12월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106.6(전월 95.0)으로 전월대비 11.6포인트 상승, 1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101.8(전월 101.0)로 전월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BMSI는 채권업계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계량화한 지표이며 170 이상은 ‘과열’, 100 이상은 ‘호전’, 100은 ‘보합’, 100 이하는 ‘악화’, 30 이하는 ‘패닉’을 의미한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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