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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시장 전문가 98.2%, 12월 기준금리 동결 예상” - 금투협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국내 채권시장 전문가 대부분이 한국은행의 1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114명 응답)한 결과 응답자의 98.2%가 ‘기준금리 동결(2.00%)’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됐지만 중국의 금리인하 단행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적인 통화정책이 예상되는 등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했다”며 “12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는 강보합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채권시장의 전반적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지난달 대비 11.6포인트 상승한 106.6으로 집계됐다. 금리전망 BMSI의 경우 전달보다 2.7포인트 하락한 108.8로 조사됐고, 물가와 환율 BMSI는 전월 대비 각각 20포인트, 25.1포인트 상승한 112.3, 99.1을 나타났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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