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내년 증시 前强後弱 1,900~2,250간다”
삼성증권 전망
삼성증권은 내년 한국 경제가 3.7% 성장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1900∼2250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8일 ‘2015년 증시 및 산업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확장적 통화·재정정책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하면서 한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 3.5%에서 내년 3.7%, 2016년 3.8%로 점차 나아질 것으로 삼성증권은 내다봤다.

코스피는 1분기에 유럽과 일본의 통화정책 효과 등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내다가 2분기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후 하반기에는 미국 중심의 본격적인 경기 회복과 기업실적 개선을 토대로 주가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주가 매력과 장기적 성장성, 배당 매력 등을 고려해 내년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다음카카오, GKL, 현대그린푸드, 경남은행 등 10개 종목을 제시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