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메탈 합동 콘서트 ‘스틸 크레이지’ 20~21일 KT&G상상마당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메탈 밴드 합동 콘서트 ‘스틸 크레이지 : 락 좀 볼래 페스트’가 오는 20~21일 양 일 간 서울 서교동 KT&G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스틸 크레이지’는 KT&G상상마당이 문화적 다양성과 뮤지션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장르 음악의 근간을 지켜나가고자 마련된 콘서트다. ‘스틸 크레이지’는 총 5회 시리즈로 기획돼 지난 3ㆍ6ㆍ9월에 열린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 메탈 신을 이끌어 온 밴드들 총출동해 릴레이로 무대에 오른다. 첫째 날인 20일 콘서트에는 제로지, 크래쉬, 나티, 옐로우 몬스터즈, 메써드, 가시가 출연한다. 둘째 날인 21일 콘서트에는 한국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 블랙홀과 블랙신드롬을 비롯해 피해의식, 바스켓노트, 지하드, 원이 라이브를 선보인다.

KT&G상상마당과 함께 ‘스틸 크레이지’를 기획한 블랙신드롬의 기타리스트 김재만은 “만들어지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주목받지 못하는 음악이어도, 누군가는 그 자리에서 꾸준히 음악을 만들어내고 연주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대중음악이 아닐지라도 메탈 음악을 즐겨 듣는 청자가 있는 한 콘서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1일권 예매 2만5000원, 현매 3만원이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