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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코성형 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것들?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개성이 있고 아름다운 얼굴을 위해 성형을 선택하는 성별을 가릴 것 없이 해를 거듭할 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이나 연말휴가 시즌을 맞아 성형 수술을 문의하는 환자들이 크게 늘어 나고 있다. 예뻐지고 싶지만 오랜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성형수술을 받기 좋은 때가 바로 이 무렵이기 때문이다.

성형외과를 찾는 많은 이들이 추구하는 미의 기준은 거의 비슷하지만 그 누구도 부자연스러운 이목구비나 개성 없는 외모를 가지길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성형을 결심하고 병원을 선택할 때 ‘어디서 하느냐’만큼이나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눈•코성형 수술을 결정할 때 중요한 것은?

일명 의란성 쌍둥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려 해야 할까? 우선 성형 전 본인이 생각하는 미의 기준을 고집하기 보다는 자신의 얼굴형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과 눈 사이의 길이나 코의 모양, 광대뼈의 크기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눈성형을 생각하고 있다면, 현재의 눈 크기와 눈매, 몽고주름의 여부와 눈 주위의 근육과 지방 양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돌출된 눈이나 눈꺼풀 피부가 얇은 경우에는 라인이 얇아야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대체로 한국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쌍꺼풀은 몽고주름에서 시작돼 눈꼬리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형태이다. 하지만, 자신이 이목구비가 크고 서구적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면, 쌍꺼풀 라인이 일정한 폭으로 유지되는 형태가 잘 어울린다.

코성형의 경우, 얼굴을 측면으로 봤을 때에는 이마와 콧대, 그리고 코끝과 입술, 턱으로 이어지는 옆 라인이 조화를 이뤄야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외모를 가질 수 있다. 또한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얼굴의 폭이 넓고 평면적이기 때문에 콧대만 높일 경우 자칫 부자연스러울 수 있어 콧대를 너무 높이는 것은 권유하지 않는다.

안양•범계성형외과 스타덤성형외과 진상우 원장(성형외과 전문의)는 “대다수의 여성들이 비슷한 미의 기준을 가져와 성형을 계획한다”고 말하며, “하지만 개인의 이목구비와 얼굴형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 이를 고려하고 성형을 계획한다면 의란성 쌍둥이와 같은 획일적인 외모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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