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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마닐라공항 라운지 유료 이용 서비스 실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제주항공이 최근 필리핀 마닐라국제공항 내 미아스코 라운지와 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유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마닐라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자리한 미아스코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식사는 물론 샤워, 무선인터넷 사용 등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인당 미화 25달러로 탑승수속을 할 때 쿠폰을 구매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항공사의 경우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의 항공권을 예매하거나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카드를 갖고 있는 일부 승객만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

제주항공은 2015년 11월까지 시범 운영한 후 이용객의 반응을 보고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실시하고 있거나 새롭게 준비한 다양한 유료서비스들은 취항 초부터 구상해 왔지만 당시 우리나라 소비자에게는 다소 낯선 방식이었다”며 “LCC 이용빈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외국의 사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소비자의 반응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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