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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도 산업기능요원 8500명 배정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병무청은 8일 2015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는 인원 8500명을 4096개 지정업체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제조·생산인력으로 지원하는 대체복무제도로 현역입영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은 26개월 복무하게 된다.

지정업체는 병무청장이 전문연구요원이나 산업기능요원이 종사할 수 있도록 선정한 연구기관과 기간산업체, 방위산업체 등으로 기간산업과 방위산업, 후계농어업경영인 등 3분야로 나뉜다.

내년도 배정인원 8500명 중 현역병입영대상자는 4000명으로 기간산업 분야에 3498명, 방위산업 분야에 168명, 후계농어업경영인 분야에 334명이 배정됐다.

보충역은 지난해보다 500명이 늘어난 4500명인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기관에 배정하는 사회복무요원 중 500명이 산업기능요원으로 배정됐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중소기업에 맞춤형 기능 인력을 지원하고 고졸자의 취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우선적으로 인원을 배정했다”며 “이들이 기술명장으로 성장해 국가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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