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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 피아니스트 김지선, 정규 1집 ‘내 마음 깊은 곳’ 발메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재즈 피아니스트 김지선이 첫 정규앨범 ‘내 마음 깊은 곳(No fundo do meu coração)’를 발매했다.

김지선은 미국의 재즈 명문 버클리 음대 출신 연주자로 현재 수원과학대학 실용음악과 재즈 피아노 외래 교수로 출강 중이다. 또한 그는 지난 2012년 브라질 음악의 주요 장르를 소개한 책 ‘피아노를 위한 브라질 리듬(예솔)’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도시의 삶에 지친 30대 여성이 고향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묘사한 타이틀곡 ‘내 마음 깊은 곳’을 포함해 ‘청량리역 7시 35분’ ‘소요의 틈’ ‘기차는 떠나고’ ‘공존의 시간 속에’ ‘잔상’ ‘간이역’ ‘그 익숙함이 낯설다’ 등 10곡이 실려 있다. 김지선은 수록곡 중 ‘청량리역 7시 35분’ ‘기차를 떠나고’ 등 5곡을 영상과 함께 DVD로도 담는 독특한 시도를 했다.


김지선은 앨범 프로듀싱, 작곡, 편곡, 프로그래밍을 직접 맡았다. 밴드 어쿠스틱 라운지, 모색, 사자(Saza) 최우준 블루스 밴드에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정영준을 비롯해 류복성 라틴 재즈 올스타즈에서 연주하는 퍼커셔니스트 김정균, 첼리스트 김다예 등이 게스트 뮤지션으로 앨범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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