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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혁신위 ‘9개 혁신안’…2차 혁신의총 테이블 오른다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위원장 김문수)가 마련한 9개의 혁신안이 다시 당 의원총회 추인 테이블에 오른다.

새누리당은 8일 오전 혁신위의 1단계 혁신과제인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와 관련한 9개 혁신안에 대한 추인을 위한 두 번째 혁신 의원총회를 갖는다.

이날 의총에서는 지난달 1일 첫 번째 혁신의총에서 당내 의원들의 거센 반발로 당론 채택이 무산된 바 있는 혁신안에 대해 이날 다시 끝장토론을 통해 당론 채택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혁신위는 출범 이후 두 달여 가까이 △체포동의안 계류 72시간 경과 시 자동 가결 △정치인 출판기념회 전면 금지 △국회의원에게도 ‘무노동 무임금’ 적용 추진 △국회의원 겸직금지 대상 확대 추진 및 국회 윤리특위 강화 △국회의원 선거구 문제를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에 맡기는 방안 등을 자체 개혁안으로 내놨다.

혁신위는 수차례에 걸친 회의에서 9개 혁신안 중 가장 반발이 거셌던 회의참석수당의 경우 불참 시 지급하지 않기로 하되 특별활동비는 존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차 혁신의총에서 뭇매를 맞았던 출판기념회 전면금지는 고수할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의총에서 추인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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