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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적 한파에 백화점 ‘빙그레’…겨울 세일 ‘선방’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12월들어 연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요 백화점들의 겨울 세일 매출이 한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11월 21일부터 세일 종료를 하루 앞둔 12월 6일까지 연말 세일 매출이 전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6.1%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분야 매출 신장률은 여성패션 2.6%, 남성패션 3.9%, 레저 2.2%, 골프 6.9%, 스포츠 4.6%, 잡화 4.8% 등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도 세일 매출이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 신장률은 해외패션 8.1%, 가정용품 6.1%, 여성의류 4.4%, 잡화류 3.2% 등이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도 올 겨울 세일 매출이 작년 겨울 세일보다 2.7% 늘었다. 윤달 종료와 함께 해외명품(16.8%), 주얼리·시계(16.3%), 가전(17.4%), 주방(14.2%), 침구(8.4%) 등 혼수분야 매출이 전반적으로 신장률이 높았다.

또 이달 들어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남성의류, 여성 캐주얼, 아웃도어 매출이 각각 5%, 0.9%, 0.7% 신장했다.

sparkli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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