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효성이 용인시 기흥구 구성역 인근에 짓는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최고 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을 순위 내 마감시켰다.

4일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286가구 일반공급에 360명의 신청자가 청약해 평균 1.2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 중에서도 서비스 면적이 가장 넓은 84㎡B 타입은 2가구 모집에 14명이 청약해 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총 8개 주택형 중, 2개 주택형이 1순위 마감, 6개 주택형이 3순위 마감됐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1~84㎡ 296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선 구성역과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GTX구성역(가칭)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구성초중고가 단지와 도보거리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구성주민센터와 구성도서관도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죽전 보정동 학원 밀집 지역과도 가깝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0일이며, 정계약은 12월 15일~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2회 분납이 가능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방식이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64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중대형 위주 물량이 많은 용인 지역에 최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물량을 공급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GTX 개통 호재와 합리적 분양가로 인해 청약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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