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5일 세계미래포럼과 한국미래전략학회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공기업 ‘미래준비역량 실태조사’에서 미래에 대한 CEO의 관심, 창의성 및 사업화 능력 등에서 체계적인 미래준비역량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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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오른쪽)이 미래준비역량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미래준비역량 실태조사는 조직의 미래준비역량을 4개영역(생존경영,성장전략, 위기관리, CSR/동반성장) 19개 지표로 측정한 미래준비지수(FRI)를 기준으로 교수들로 구성된 실태조사단에 의해 수행된 조사다. 국가경쟁력과 연관이 큰 공기업들의 미래준비 실태를 분석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준비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한국감정원은 올 3월 서종대 원장 취임 이후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상설 미래준비조직인 신사업본부를 설치하고, 업계최초로 모바일 기반의 현장조사 체계를 구축하는 등으로 체계적인 미래 준비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종대 원장은 “국민에게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공적기능 강화를 통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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