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주춤했던 에스엠, 내년엔 웃을까?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가 내년부터 아티스트 활동 증가와 중국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에스엠은 3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에스엠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2% 줄어든 90억원을 기록했다. 올 한해 소속그룹 엑소ㆍ소녀시대의 맴버 탈퇴와 엔화 약세 등의 악재가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오는 실적 반등을 할 것이란 분석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동방신기 일본 콘서트와 SMTOWN 콘서트, 슈퍼주니어 슈퍼쇼6 등이 4분기 실적으로 인식된다”며 “4분기 매출 전망치는 828억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외 사업 확대가 내년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에 진행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활동으로 인한 매출이 내년 1분기 실적에 반영된다”며 “동방신기 일본 돔투어 콘서트가 내년 2월부터 시작되고 소녀시대도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내년 실적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elgoo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