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10일 영남권(창원)을 시작으로 12일 호남권(전주), 16일 수도권(인천), 17일 충청권(대전) 등 전국 4대 권역에서 ‘천년 장수기업 희망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이 포럼은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문 장수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전략을 전수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포럼에서는 남영호 건국대학교 교수가 나서 ‘명문 장수기업의 특징 및 경영전략’을 강연하며, 유효중 중소기업중앙회 자문세무사의 ‘중소기업 경영자를 위한 가업승계 지원제도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우리나라에도 독일의 ‘클루스’나 미국의 ‘허쉬’처럼 지속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마련 및 가업승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업승계지원센터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문의는 가업승계지원센터 및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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