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세계적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업인 노키아는 앤드류 코프(Andrew Copeㆍ사진)를 신임 한국지사 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앤드류 코프 대표는 한국 내의 영업 및 지사 운영 등을 총괄할 계획이다. 앞서, 앤드류 코프는 노키아 네트웍스 북아시아 영업 기획 (Sales Development)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앤드류 코프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노키아에 몸 담으며, 영업, 마케팅, 운영, 전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은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는 앞서 2008년부터 한국 시장에 종사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노키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노력을 펼친바 있다. 


이번 신임 한국지사장 선임에 대해 노키아 네트웍스 아시아 태평양 수석 부사장인 폴 타일러(Paul Tyler)는 “앤드류 코프의 한국 대표 선임을 매우 환영한다”며, “그가 경험한 다양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이력과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키아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우리의 비즈니스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앤드류 코프 대표는 “전세계에서 가장 앞선 네트워크 환경을 보유한 한국에서 대표직을 맡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시장에서 업계 리더로서 노키아 네트웍스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한편, 노키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네트워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앤드류 코프 대표는 호주에서 태어났고,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에서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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