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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 또 청약광풍..‘대신 푸르지오’에 청약 통장 6만여개 쏟아져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부산에 또다시 ‘청약 광풍’이 불었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대신 푸르지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595가구 모집에 모두 5만9100여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이 99.3대 1에 달했다.

4가구를 모집하는 전용면적 74㎡형에는 1443명이 신청해 360.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형은 48가구 모집에 1만6063명이 접수해 334.7대 1, 84㎡D형은 47가구 모집에 1만2233명이 몰려 260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92가구를 모집하는 84㎡A형도 경쟁률이 174대 1이었다. 

부산 ‘대신 푸르지오’ 조감도

대형인 102㎡형(94가구)과 115㎡형(59가구)도 각각 21대 1과 23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대우건설이 부산시 서구 서대신7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대신 푸르지오’는 부산 구도심인 서구지역에 2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라서 인기가 높았다.

앞서 부산에서는 지난 10월 금정구 장전동에 분양한 ‘래미안 장전’에 14만63명이 몰려 평균 147대 1로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달 남구 대연동에서 분양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에는 12만7000여명이 신청한 바 있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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