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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재개발 청약 1순위 마감 단지 올해 첫 등장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아파트 분양 시장의 훈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재개발 아파트도 청약 1순위 마감 단지가 올해 처음으로 나왔다. 주인공은 바로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청약 결과 이 아파트는 10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24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2.4대 1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84㎡ C형이 26가구 모집에 86명이 신청해 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3개 주택형도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사진은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투시도.

분양 관계자는 “올해 서울 재개발 아파트 가운데 1순위 청약 마감한 단지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당산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가구별 창고를 제공하는 등 최신 설계를 선보인 게 인기를 끈 것 같다”고 말했다.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22∼26층 아파트 2개동, 전용 84㎡ 198가구 규모다. 입주는 오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계약은 16∼18일 진행한다.

1899-4222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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