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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직원공제회,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확정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이규택)는 지난 4일 하반기 신입직원채용 최종합격자 16명을 확정했다.

총 지원자는 3248명이였으며 경쟁률은 203대 1에 달했다. 이는 350대1을 기록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이번 채용에서부터 영어성적과 학점반영 비율을 축소하는 등 스펙반영을 최소화하여 실질역량과 인성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모집전형을 자산운용, 경영관리, 회원사업 등 직군별로 구분해 해당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투자 선 다변화와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공계 인력도 별도로 채용했다.

신성장동력부문의 합격자는 전기전자, 융합생명공학, 화학공학, 신소재공학 등을 전공한 이공계 출신자들로 향후 바이오, 첨단IT, 헬스케어, 신소재 등의 신성장동력사업을 발굴하고 투자 시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규택 이사장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직원의 채용은 교직원공제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며 “서로 다른 분야의 융합에서 창의적인 사고가 생겨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채용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연수를 거쳐 내년 1월초 일선 부서에 배정될 예정이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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