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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中 최대 민간투자사와 업무제휴
하나금융그룹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규모의 민간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는 지난 8월 중국내 대기업 등 59개 민영기업이 출자한 자본금 500억위안(한화 약 8조1000억원)으로 상하이에 설립됐다.

하나금융은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가 구조조정펀드나 부동산투자펀드를 설립할때 참여하기로 했다. 

김정태(왼쪽 두번째)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민간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와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또 국내외 인수ㆍ합병, 기업공개(IPO) 등의 딜 리스트, 기관ㆍ개인투자자에 대한 정보와 산업정보, 경제ㆍ금융시장 현황 및 전망, 규제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해외 공동투자, 합작투자사 설립, 현지법인에 대한 지분 투자 등도 협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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