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세가 2년 전보다 5376만원 상승… 내년 전세 대란 심화 예상
- 풍부한 인프라, 교통 호재로 프리미엄 기대되는 서울 인근 수도권 지역 청약 열풍 이어가…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주변 수도권 분양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세입자들의 증가하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현재 서울 전세가 평균은 3.3㎡당 996만원으로 기록중이다. 2년 전인 2012년 4분기 828만원선에 비해 약 168만원 상승했다. 2년 전 전세로 거주했던 세입자가 같은 집에 거주하기 위해 전세 계약을 연장한다면 전용 84㎡(구 32평) 기준으로 총 5376만원 가량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전세입자들의 이 같은 고통은 내년에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집주인들이 전세 물량을 월세로 전환하려는 추세이고, 또 전세를 유지한다고 해도 보증금 상승폭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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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건설, 시흥 목감지구 B7블록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
이에 덧붙여 “특히 내년에는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5만3000여 주택이 멸실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신규 입주 물량은 4만1000여 가구에 불과해 1만여 가구 이상이 새 거주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며 “물량 부족은 서울 전세 대란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올해 서울과 근접한 지역의 분양 시장도 좋은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분양을 예정중인 단지들의 좋은 성적도 기대된다.
우선 광명역세권 택지지구의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되는 경기 시흥 목감지구 일대에는 12월 호반건설이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을 선보인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은 시흥 목감지구 B4, B7블록 총 두 개 블록에 위치한다. 가격은 인근 광명역세권 내 공급 중인 아파트 분양가(1200만원 대)보다 저렴하고 서울 전셋값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으로 가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B4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9㎡ 243가구, △84㎡ 337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된다. 신안산선 목감역(예정) 역세권 단지로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상업시설과 공공청사,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B7블록은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기준 △69㎡A타입 309가구, △69㎡B타입 71가구, △84㎡A타입 312가구, △84㎡B타입 74가구 등 총 766가구로 구성되며, 마산∙운흥산∙물왕저수지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초,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호반건설은 2개 블록 1,346가구의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해 목감지구의 대표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감지구 내 신안산선 ‘목감역(예정)’이 들어서면 여의도와 신도림까지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2016년 개통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지에서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광명역세권’이 본격 개발되면서 인프라 공유와 개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KTX광명역세권 개발사업 중 하나인 ‘이케아(IKEA)’의 한국 1호 매장(광명점)이 12월 중 개점을 앞두고 있다. 지상 5층, 7만 8,200㎡ 규모로 신축되며 내부에는 가구 및 소품을 전시한 60여개의 공간을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케아 바로 옆에는 ‘롯데아울렛 광명점(2만8000㎡)’도 12월 오픈할 예정이며, 또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광명점)는 이미 운영 중이라 입주시기에는 더욱 풍성해진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시흥목감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번지 광명역 8번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오는 12월 11일(목) 개관을 예정중이다.
분양문의 : 1688-1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