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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길재 통일부장관, 8~14일 미국방문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5박7일간 미국을 방문한다.

통일부는 류 장관이 방미기간 미 정부와 의회관계자, 국제기구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미국의 한반도문제 전문가들과 소통을 가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부·의회 관계자와는 정부 출범 후 한미 협조 하에 진행해 온 대북정책,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평가와 북한의 반응 및 태도, 남북관계 상황에 대한 공유가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교민들에겐 정부의 통일준비에 대해 설명하고 국제기구로부터는 대북사업 관련 의견을 듣고 정부 구상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 장관은 방미기간 워싱턴DC에서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대행 등 정부 당국자와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공화당), 스티브 섀벗 하원 아태소위원장(공화당), 찰스 랭글 하원 의원(민주당) 등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의원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반도국제포럼(KGF)에 참석해 기조 발언을 하고 한반도 전문가와 간담회를 갖는 한편 바바툰데 오소티메힌 유엔인구기금(UNFPA)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니세프, 유엔개발계획(UNDP)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과도 만난다.

또 해외통일교육위원 간담회, 한인 청소년 대상 특강 등 재미교포를 대상으로 통일 관련 소통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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