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남동발전, 10대 중점기술 연말 결산 대회 열어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4일 발전기술의 핵심과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대ㆍ내외에 공유하고 산ㆍ학ㆍ연 협력을 통해 연구ㆍ개발(R&D) 성취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이를 위해 지난 3일 경남 혁신도시 본사에서 허엽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경영진, 교수자문단 등 내외 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결산대회(Annual Contest)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남동발전이 중점적으로 밀고 있는 ‘10대 중점기술그룹’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그동안 활동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0대 중점기술그룹이란 보일러, 터빈, 발전기 등 발전소에 특화된 고유의 기술그룹으로, 급변하는 발전산업의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고안된 남동발전의 최적화된 기술브랜드다.

이번 성과공유 연말결산대회에서는 10대 그룹활동의 실적과 성과물을 전시해 관심과 흥미를 고조시켰다. 또 그룹별 활동실적과 수익발생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연구개발 추진현황과 전략체계를 공유하는 등 교수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10대 중점기술그룹의 유기적 지식 동반관계를 통해 78개의 세부요소기술의 경험 공유 및 소통의 장을 선보였다.

남동발전은 이번 대회가 국제수준과의 기술력 간극 극복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핵심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업을 통한 글로벌 기술력확보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okidok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