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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활용한 지방행정, 혁신바람이 불다
-제19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1. 부산시 중구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안전서비스‘를 개통하고, 위급 상황시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해 주는 ’비상벨 서비스‘, 자녀의 등교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는 ’어린이 안심문자 서비스‘, 등산시 안전을 지켜주는 ’조난안심 서비스‘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 경기도 부천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치매환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일정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보호자에게 이를 알려주는 ‘스마트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첨단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사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자치부는 4일 전라북도청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지방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대민서비스와 행정서비스를 개선한 우수사례의 발굴 및 공유를 위해 1996년부터 17개 광역 시ㆍ도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자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44개 우수사례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전 심사했고, 이중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한 안전 서비스, 인터넷TV를 이용한 인터넷방송 회의 중계 시스템 등 9개 사례를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9개 지자체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산ㆍ학ㆍ연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관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김혜영 행자부 정보공유정책관은 “지역주민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와 대민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며, 행자부에서도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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