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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4~6일까지 제주에서 2차전지 정보공유 포럼 및 워크샵 열어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ㆍ원장 이기섭)은 4일~6일까지 3일간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개발 로드맵 및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2014 이차전지 정보공유 포럼 및 과제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 및 과제 워크샵은 연구ㆍ개발(R&D) 과제를 수행하는 산업체 41곳, 학교 17곳, 연구소 11곳 등 총 70여개 기관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이차전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산업부 지원 이차전지 관련 과제의 성과홍보 및 전지 산업 유관자 간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이차전지 관련 R&D 과제 연구성과 발표 및 상호토론을 통해 이차전지와 관련된 48개 과제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구상한다.

‘야노경제연구소’의 이나가키 지사장이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중ㆍ대형전지 세계 1위 업체인 LG화학의 장민철 책임연구원이 ‘차세대 자동차전지 기술 동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4, 5일에는 KEIT 주관으로 총괄과제 및 연구내용의 발표가 진행돼 폭넓고 투명한 연구성과 검증의 장이 마련된다. 6일에는 한국전지연구조합 주관의 세부과제별 미팅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과제실무자들의 연구개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장석 KEIT 본부장은 “이차전지산업이 모바일 IT기기 중심의 중ㆍ소형 시장에서 전기자동차와 전력저장시스템 분야의 중ㆍ대형 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전지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는 만남과 대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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