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리큐, 케라시스 ‘2014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반만 쓰는 리큐 진한겔 1/2’과 케라시스의 두피모공 전문샴푸 ‘네이처링’이 2014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반만 쓰는 리큐 진한겔 1/2’은 생활포장부문 우수상, ‘케라시스 네이처링’은 생활포장부문 본상 수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생활포장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반만 쓰는 리큐 진한겔 1/2’은 주입구의 원터치캡은 물론 세탁볼을 끼워 넣을 수 있는 손잡이 등을 자연스럽고 미려하게 디자인 함으로써 독창적인 외관은 물론 사용상의 편의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차별화 포인트인 세탁볼과 원터치캡을 부각시키기 위해 주목도가 높은 색상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심미성까지 부여했다는 평이다.

반만 쓰는 리큐 진한 겔 1/2은 기존 세탁세제의 이미지를 탈피한 디자인적 요소로 △11월15일 한국색채대상 최우수상 △11월26일 2014 코리아 디자인어워드 제품디자인부문 수상에 이어 △이번에 굿디자인 어워드까지 올해만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생활포장부문 본상을 수상한 케라시스 네이처링 샴푸는 바다포도 추출물을 주요성분으로 함유시켜 해양식물의 강한 생명력과 풍부한 에너지를 두피모근까지 전달하는 두피모공 전문샴푸다. 바다물결을 형상화한 용기의 전체적인 라인과 바다정글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입체패턴으로 내추럴 콘셉트라는 차별화된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네이처링 샴푸는 △지난 8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즈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본상 △10월 펜타워즈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국제 디자인공모전에 이어 이번에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3관왕을 달성했다.

애경 관계자는 “리큐와 케라시스의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디자인적 요소를 제품의 콘셉트와 가치 전달의 매개로 적극 활용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는 제품에 디자인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꾸준히 이어온 애경의 디자인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