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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가습기도 가구다, 디자인 톡톡 女心 잡는 '인꼬모'
[GValley = 이덕춘 기자]겨울이 되면 실내에 틀어놓은 온풍기나 보일러 등으로 인하여 공기가 많이 건조해진다. 그러다 보니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가습기를 사용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난 2011년 살균제 파동 이후 가습기 시장이 주춤한 반면, 가습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함께 보유한 제품들은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한 대형 전자제품 양판 매장의 조사에 따르면, 가습기의 전체 판매량 중 이른바 에어워셔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에는 10%에 불과 했으나, 2014년 현재는 50%까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로엔텍(대표 권혁상)의 제품 인꼬모는 바로 이러한 가습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포함하여 실내 조명 기능을 추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 가습기들에 비해 간단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과, 저전력 사용, 저소음 등이 인꼬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권 대표는 소리 높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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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서 권 대표는 "가습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필터는 항균필터를 사용하였고, 이를 통하여 발생되는 수분입자가 세균보다 작기 때문에 공기중으로 세균을 운반하지 않는다"고 말하여 오가는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디자인 또한 정말 심플하여 침대 협탁 위에 조명등과 가습기로 두어도 알맞은 디자인이라는 것이 관람객들의 평이었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굿네이버스의 착한소비 캠페인에 동참,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로엔텍은 지난 7월 한국일보가 주최한 우수특허대상에서 생활분야 대상을 차지한 바 있어 앞으로 나올 신제품에 대해 업계의 기대가 크다.


flycn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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