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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금감원 부원장 3명 사표 일괄 수리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금융감독원 부원장 3명의 사표가 2일 일괄 수리됐다. 등 3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수석부원장, 조영제 부원장, 박영준 부원장 등 금감원 부원장 3명의 사표를 2일 수리했다고 밝혔다.3명의 부원장은 진 원장 선임과 함께 지난달 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임 진웅섭 금감원장 체제 출범에 따른 부원장 후속 인사가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진 원장은 이번 주 중 부원장보 후보를 가려 내주 중 금융위원회에 임명제청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들을 대상으로 인사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주 중에 부원장보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검증에 통상 3주 이상 시간이 소요되지만 부원장보급은 이미 상당 부분 검증이 이뤄져 임명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최종구 수석부원장의 후임으로는 정지원 금융위 상임위원, 서태종 증선위 상임위원, 이해선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이 거론된다.

조영제 부원장 자리에는 박세춘, 김진수 부원장보 등의 승진이 점쳐지고 박영준 부원장 후임에는 이동엽 부원장보가 거론되나 민간금융기관에서의 영입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금감원은 부원장 3명이 한꺼번에 그만둠으로써 향후 9명의 부원장보급 임원과 실국장, 팀장 등의 대대적인 후속인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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