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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박의 화려한 변신…케익, 맥주, 와플 제품 각광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호박 (펌킨·Pumpkin) 케익, 호박 라떼, 호박 수프, 호박 와플…

미국의 추수감사절 때에 빠지지 않고 식탁에 올라오는 재료가 한 가지 있다면 단연코 호박일 것이다.

과거 단순히 펌킨 파이와 몇 가지의 단촐한 호박 제품만을 즐겨왔던 것과는 달리, 이 맘 때쯤이면 찾아오는 ‘호박 열풍’이 다양한 제품군으로 새로운 광경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달달하고 고소한 펌킨 스파이스 (Pumpkin spice)를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하여 색다른 방법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기상천외한 메뉴들도 등장하는 추세이다.


펌킨 머핀이나 펌킨 라떼는 평범한 축에 속한다.

병아리콩을 갈아 만든 허머스 페이스트부터, 껌, 빵에 발라 먹는 스프레드까지 펌킨 스파이스가 들어 가지 않은 것이 없다.

펌킨 치즈케이크 아이스크림, 펌킨 스파이스로 은은한 향을 낸 맥주, 펌킨 팬케익과 펌킨 초콜릿, 펌킨 오레오 쿠키 등 그 종류와 양은 다양하고 방대하다.

이에 미국의 뉴스 기관인 ABC 뉴스는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펌킨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한 바 있다.

소비자들은 최고의 펌킨맛 제품으로 펌킨 에일 맥주와 펌킨 와플, 펌킨 초콜릿과 펌킨 케이크를 꼽았고, 펌킨맛 피넛버터와 펌킨맛 스프레드가 최악으로 꼽혔다.

/dasol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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