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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씨월드제약, 공모가 1만5700원 확정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비씨월드제약의 공모가격이 1만5700원으로 확정됐다.

비씨월드제약은 지난 11월 26일부터 이틀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격이 공모희망밴드의 상단인 1만5700원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씨월드제약의 총 공모규모는 총 260억원 수준으로 확정됐다.

기관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460개 기관이 참여하여 3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현재 진행중인 EU-GMP, cGMP 공장 건설에 사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연구개발(R&D)과 우수 인력 확충을 위한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일반인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33만 주를 대상으로 3일~4일 양일간 진행된다. 대우증권, 대신증권, SK증권 등 총 3개 증권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5일이다.

비씨월드제약은 약물전달시스템(DDS) 특화 중심의 바이오벤처다. 마취통증약, 순환계용약, 항생제, 기타처방의약품 등을 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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