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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은행, 저소득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 진행
- 작년과 올해 저소득 시각장애아동 가정 30 곳에 공부방을 지원하는 ‘드림하우스’ 사업 진행


[헤럴드경제]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 서울시 종로구의 시각장애아동 가정에서 ‘드림하우스’ 기념식을 갖고 지난 8월부터 진행된 2014년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공부방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석 달 간 진행된 2014년 ‘드림하우스’ 사업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임직원 및 가족 3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저소득 시각장애아동 30명에게 공부방을 선물했다.

SC은행 ‘드림하우스’는 시각장애 아동들이 사용하는 책걸상과 책장을 만들고 공부방 및 거실의 장판과 벽지 등을 교체함으로써 시각장애아동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오정훈 과장은 “시각장애아동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니 국회의원, 아나운서 등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시각장애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되었고 앞으로 이 공부방이 시각장애아동의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C은행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드림하우스’ 사업은 저소득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공부방 개선 지원사업으로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예방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한 ‘Seeing is Believing’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SC은행 임직원 3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두 50가정에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공부방을 만들었으며, 그외에 주거 공간 개선 및 위생시설 개선도 함께 이루어 졌다. 특히 점자책 수납공간, 악기 연습실 등 시각장애아동들의 재능을 고려한 맞춤 인테리어가 제공되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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