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남 직통’, 서울 접근성 좋은 새 아파트 이달 줄줄이 쏟아진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서울 강남권으로 접근하기 좋은 수도권 아파트들이 대거 1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분양을 앞둔 아파트 가운데 ‘강남권 대체주거지’로 분류되는 단지는 5곳ㆍ3690가구에 달한다.

위례신도시와 광교, 동탄2 등 수도권 택지지구 내 아파트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지역은 이미 두터운 수요층과 주거 선호도가 검증된 지역이라 남은 분양 물량을 두고도 치열한 청약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위례신도시다. 대우건설의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C2-2ㆍ3블록) 견본주택이 오는 5일부터 문을 연다. 전용 97~133㎡ 총 214가구 규모다. 같은날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C2-4ㆍ5ㆍ6블록) 견본주택도 방문객들을 맞는다. 전용 83㎡ 총 630가구 규모의 단지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두 단지 모두 위례신도시 내부를 이어주는 신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과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에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자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8일부터 ‘힐스테이트 광교’의 분양을 진행 중이다. 광교신도시 D3블록에서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전용 97~155㎡ 사이의 928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와 함께 주거형 오피스텔도 172실(전용 45~84㎡)이 지어진다. 복합단지지만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를 독립적으로 배치한 게 특징이다.

호반건설은 12월 중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A41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전용 84~98㎡, 총 1695가구로 구성됐다.

한편, 라온건설은 12월 초 경기도 광주 오포에서 ‘신현 라온프라이빗’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84㎡, 총 223가구 규모다. 중ㆍ고등학교의 경우 분당학군으로 배정이 가능하며 분당의 각종 상업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whywh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