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방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이 변신을 꾀하고 있다. 기존의 어둡고 담배연기가 자욱했던 공간에서 남녀노소가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피하고 있는 것.
특히 PC방을 방문하는 연령대의 다변화와 성별이 다양화됨에 따라 PC방 프랜차이즈 시장은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단순히 게임이나 PC와 관련된 IT업무를 보기 위해 방문을 하는 곳이 아닌, 다양한 아이템으로 문화를 교류하는 장소로 거듭나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시즌아이PC방(http://www.seasoni.co.kr)이다. 시즌아이PC방은 그 동안 PC방과 떼래야 뗄 수 없는 흡연이라는 부분을 모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고, 이는 시즌아이만의 킬링 아이템으로 PC방의 이미지를 바꾸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시즌아이PC방은 PC방에 방문하는 이들 중 적지 않은 숫자가 비흡연자거나 금연자인 것을 감안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애매했던 경계를 확실하게 나눌 수 있는 흡연부스를 설치하고 있다.
차별화된 점은 바로 흡연부스가 단일 기능이 아닌, SHOP IN SHOP 개념으로 카페와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고급 카페형 흡연부스라는 점이다. 식당과 PC방 등을 강타한 금연법으로 인해 많은 애연가들이 적지 않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런 카페형 흡연부스를 설치해 흡연가들의 편의를 감안함은 물론 비흡연자들과의 경계를 확실히 해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일석이조’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또, 시즌아이PC방은 ‘어둡고 침침했던 분위기의 PC방’이라는 이미지를 없앨 수 있도록 매장에 다양한 콘셉트의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인테리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5년형 ‘어반그레이’콘셉트를 새롭게 선보여 차별화를 꾀했다. 그리고 PC방 주 이용 층을 분석해 이에 맞는 피씨방 인테리어와 먹거리를 준비하고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어 피시방 창업 시장의 트렌디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즌아이PC방 관계자는 “최근 500호 가맹점을 개설할 정도로 시즌아이PC방은 경제불황과 창업 시장의 레드오션화에도 꾸준히 순항하고 있다”라며 “2014년은 물론 2015년에도 새로운 콘셉트의 킬링 아이템 등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