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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회, “인사 개입은 완전한 낭설이자 소설”
[헤럴드경제]일각에서 현 정부의 ‘비선 실세’로 거론되고 있는 정윤회씨가 “내가 인사 등에 개입했다는 것은 완전한 낭설이자 소설”이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1일 정윤회씨와 단독인터뷰를 통해 “모든 걸 조사하라. 하나라도 잘못이 있으면 감방에 가겠다”고 말했다. 공직기강비서실에서 작성된 동향보고서에서 정윤회씨가 이른바 ‘십상시’와 회동을 통해 국정을 논의했다는 것에 대해, 정씨는 “이는 증권가 찌라시를 모아놓은 수준으로 이런 문건이 어떻게 작성ㆍ보고ㆍ유출됐는지 검찰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정씨가 말했다고 보도했다.


정윤회씨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물론 3인 측근 비서관들과는 아무런 연락이 없다”며 10과 회동설에 대해 “낭설이자 소설”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정씨의 이같은 부인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번 사건을 ‘정윤회 게이트’라고 지칭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등 연말정국을 달굴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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