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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ㆍ中ㆍ日 등 아시아 16개국이 참여하는 RCEP 6차 협상 시작…2015년 末까지 타결 목표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호주 등 16개국이 참여하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6차 협상이 내달 1∼5일 인도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이번에 상품 1차 양허안의 목표와 논의 방식, 서비스ㆍ투자 자유화 방식 등을 협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영무 산업부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추진기획단장이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

정부는 최근 타결한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진행 중인 한ㆍ중ㆍ일 FTA의 협상 내용을 기반으로 RCEP 협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RCEP 협상 참여국들은 앞으로 2015년 말까지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협정을 타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내년에 4차례의 공식 협상, 2차례의 장관급 회의, 1차례의 정상회담을 잡아놓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RCEP 참여국들의 활발한 논의가 기대된다”며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경제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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