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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브로드밴드 디도스 공격 추정…누리꾼 불만 “왜 아직도 안 되나?”
[헤럴드경제]SK브로드밴드 인터넷 서비스가 디도스(DDoS)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오전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갑작스러운 연결 오류와 지연 및 끊김 현상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SK브로드밴드 ARS 서비스까지 이용자의 불만 폭주로 인해 전화 연결까지 어려움을 겪는 등 2차 피해가 속출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오전 10시 55분 외부 디도스 공격 영향으로 당사 DNS서버 과부하가 발생해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 했다”고 공식 입장을밝혔다. 


문제가 된 DNS 서버는 영어, 알파벳 등 문자로 이뤄진 홈페이지 등의 주소를 숫자로 된 인터넷주소(IP)로 바꾸는 시스템이다. 특정 지역이 아니라 전국에서 이처럼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재 SK브로드밴드는 공격 IP 차단 및 클린존 우회처리 등을 통해 정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30일 오전 12시 현재까지도 접속이 안 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디도스 공격 추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SK브로드밴드 디도스 공격 추정, 아직도 잘 안 되는데” “SK브로드밴드 디도스 공격 추정, SK로 바꾸려고 했는데” “SK브로드밴드 디도스 공격 추정, 진짜 불편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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