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덕수리 5형제' 김지민, 고아성-김유정-김새론 뒤이을 아역스타 탄생

수상한 코미디 '덕수리5형제'에서 당돌한 막둥이 수정 역으로 열연한 아역배우 김지민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오합지졸 5형제가 벌이는 수상한 코미디 '덕수리 5형제'에서 당돌한 중딩 막내 수정 역으로 열연한 김지민은 윤상현, 송새벽을 비롯한 수많은 성인 배우들 틈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열연을 펼친 그의 모습에 영화계와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김지민은 '달콤한 인생'으로 데뷔해 '전설의 고향' '폼나게 살거야' '삼생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애틋한 짝사랑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덕수리 5형제'에서 스크린에 데뷔한 김지민은 극중 연로한 연세에 재혼한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늦둥이 딸 '수정' 역을 열연하며 10살 이상 나이 차이가 나는 언니, 오빠들을 제압하는 당돌하고, 똑부러진 중학생 역으로 영화의 이야기를 이끌어 갔다.

특히 극 중 하이라이트 장면인 15m 높이의 공중에서 장시간 와이이어에 매달려 있어야 했음에도 전혀 겁먹은 기색 없이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김지민의 이런 열연에 영화계 관계자들과 팬들은 고아성, 김유정, 김새론의 뒤를 이을 아역 스타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쟁쟁한 베테랑 배우들 속에서 빛나는 아역배우 김지민의 열연은 12월 4일 개봉하는 '덕수리 5형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