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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 막차 타볼까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연말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알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시흥 목감지구와 위례신도시, 김포 한강신도시, 광명역세권 등이 눈에 띈다. 9.1부동산 대책으로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희소가치는 높아졌다. 게다가 내년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순위 통장을 가진 예비 청약자들은 올 막바지 분양물량을 적극 노려볼 필요가 있다.

호반건설은 광명역세권 1블록에 주상복합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을 분양중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98㎡ 143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29∼34㎡ 598실이다. 올 광명역세권 분양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상업시설이 가깝다. 광명역세권에는 코스트코가 영업중이고, 연말께 이케아 1호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진설명:지난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 조감도

한신공영은 지난 28일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8블록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지상 25층, 7개동, 총 693규모로, 전용 63∼84㎡로 구성된다. 단지 옆에 지구내 최대 규모인 9만여㎡의 근린공원이 들어서고, 물왕저수지, 중심상업지구 등과 가깝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ㆍ중학교도 단지 인근에 설립될 예정이다. 차로 10여분 거리에 광명역세권지구가 위치해 KTX 및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김포시 한강신도시 Aa-03블록의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었다. 지하 2∼지상 29층 15개동에 전용 59㎡, 1510가구로 구성됐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 2018년 개통 예정) 500m 거리에 있다. 단지 건너편엔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들어서며,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내달 위례신도시 요지인 ‘휴먼링’과 ‘트랜짓몰’ 안에 들어서는 ‘위례 오벨리스크’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5∼지상 16층, 오피스텔 3개동(전용 23∼84㎡, 321실)과 지하 1∼지상 1층 상가(약 1만6000㎡)로 구성된다. 강남과 이어지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트램역이 가깝다.

대우건설이 짓는 주상복합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도 다음달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위례신도시 C2-2ㆍ3블록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97ㆍ101ㆍ104ㆍ133㎡ 총 214가구 규모다. 주상복합인데도 테라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C2-4ㆍ5ㆍ6블록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전용 83㎡ 총 63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북쪽으로 휴먼링과 맞닿아 있다.

SH공사는 강남 세곡2지구 8단지 공공분양아파트를 다음달중 공급한다. 총 169가구 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101㎡ 36가구, 114㎡ 19가구로,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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