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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범죄 이용 드론 ‘골칫거리’ 전락
○…미국이 테러리스트 공격 등 주로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해온 무인기(드론)가 상업용 단계를 넘어, 범죄나 오락 목적으로 쓰여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규제가 완화된데다, 500달러(54만 원) 안팎이면 카메라가 달린 피자 상자 크기의 드론을 살 수 있게 되면서 엉뚱한 사고들이 빈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작가가 항공사진을 찍거나, 지리학자가 탐사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무인기 택배 서비스 등은 점잖은 축에 속한다. 지난 4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교도소 안으로 휴대전화, 마리화나, 담배를 밀반입하려던 시도가 적발됐다.

문영규 기자/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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