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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연속 매진 ‘왕자와 크리스마스’ 할인 이벤트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세종문화회관 소년소녀합창단(단장 원학연)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왕자와 크리스마스’를 공연한다.

‘왕자와 크리스마스’는 1904년 서양문물의 유입과 일제의 조선침략을 위한 압박이 극에 달하는 구한말 혼란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엄습해 오는 일제의 압박, 명성황후의 비극적 죽음 등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조선왕조 마지막 왕자 영친왕의 고민과 갈등을 궁궐 밖 친구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졌으며, 100년 전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교육적이고 의미있는 공연이다.

오페라 ‘왕자와 크리스마스’는 2010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왕자와 크리스마스’는 이건용 서울시오페라단장이 작곡하고, 뮤지컬 작곡가이자 대본가인 노선락과 이건용 교수가 함께 작업했다. 오페라 전문 연출가 정선영이 참여했다.

‘왕자와 크리스마스’는 1인 4매 이상 구매시 40% 할인해주는 가족할인, 2014년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공연 관람자 20% 할인, 초ㆍ중ㆍ고등학생 30% 할인, 20인 이상 단체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02-399-1114~6)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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