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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프라이데이란? ‘미 최대 쇼핑시즌’…50인치 TV ‘미친 가격’
[헤럴드경제] 미국 최대의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 금요일(올해는 28일)을 일컫는다. 이날엔 미국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진행돼, 연 매출의 20%에 달하는 수입을 올릴 만큼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특히 비교적 고가인 전자제품을 이 기간에 구입하려는 알뜰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베스트바이 등의 유통업체에선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6’을 5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일본 가전제품 브랜드인 파나소닉은 50인치 TV 제품은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200달러(22만 원)에 판매하며, 소니는 최신형 65인치 초고화질 TV 가격을 38%(1500 달러) 내려 삼성과 LG를 견제하고 나섰다. 또 구형인 60인치 LED TV도 한국 제품보다 300달러나 싸게 내놨다.

삼성전자 65인치 TV는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1297달러(140만원)로 관세와 배송비를 합해도 우리 돈 200만 원이면 살 수 있다. 이는 비슷한 모델의 국내 가격보다 50% 가까이 저렴한 가격으로 눈길을 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블랙프라이데이란, 한국소비자 또 호갱되는 날”, “블랙프라이데이란, 지갑 가벼워지는 날이네”, “블랙프라이데이란, 해외 직구사이트 불나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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