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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츄럴엔도텍 창조경제박람회서 동탑훈장 받아
신소재로 헬스케어분야 원천기술 보유ㆍ해외수출 등 공로 인정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바이오기업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창조경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내츄럴엔도텍은 헬스케어분야 원천기술 보유, 해외 수출 확대, 사회공헌활동 전개, 우수인력 양성 등 각 분야에서 창조경제 대표 기업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갱년기증상 개선 신소재 ‘에스트로G’(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로 2010년 700억원에 머물던 국내 여성호르몬제 시장을 2013년 3100억원 규모로 키웠다.

천연물인 백수오, 속단, 당귀로 만든 신소재 에스트로G는 내츄럴엔도텍이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여성 삶의 질과 갱년기증상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아 국내 식약처 허가(2010년 5월), 미국 식약청(FDA) 허가(2010년 10월)를 받았다.

또 12가지 갱년기증상 중 질건조, 관절통/근육통, 안면홍조, 불면증, 신경질, 우울증, 어지럼증, 손발저림, 피로감, 피부 간지러움 등 10가지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능으로 캐나다 식약청으로부터 NPN허가(2011년 7월) 및 말레이시아(2013년 4월), 파키스탄(2014년 8월) 허가를 받아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EU(2015년 1월 예정), 일본(2015년 5월 예정), 중국(2017년 1분기 예정) 허가 절차도 진행 중이다.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사진>는 “에스트로G로 수입품이 장악하던 국내 폐경기 시장을 거의 대체했다”며 “기술혁신 및 제품 개발에 힘써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창조경제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에스트로G로 만든 제품인 ‘백수오궁’, ‘백수오퀸 프리미엄’, ‘본 백수오 프리미엄’, ‘백수오 시크릿’을 전시했다. 또 웰뮨 대표제품인 ‘면역엔글루칸’, ‘슈퍼글루칸’도 함께 선보였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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